성찬대꽃꽂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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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보기2024년 7월 14일 성령강림일 후 여덟째 주일 2024-07-13 / 중앙루터교회 성령강림일 후 여덟째 주일본문 말씀: 아모스 7:7-15"또 내게 보이신 것이 이러하니라 다림줄을 가지고 쌓은 담 곁에 주께서 손에 다림줄을 잡고 서셨더니" (암 7:7)아모스 7장 말씀에서 다림줄은하나님의 공의와 심판을 상징합니다.다림줄은 건축에서 벽이 똑바른지 확인하는 도구로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죄악을 바로잡으시겠다는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말씀을 통해 우리의 모습을 다시 살펴봅니다.잘못된 욕심, 우상, 생각을 봅니다.삐뚤어진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의 기준으로하나님의 다림줄로 바로 서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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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보기2024년 6월 16일 성령강림일 후 넷째 주일 2024-06-16 / 중앙루터교회 성령강림일 후 넷째 주일본문 말씀: 마가복음 4:26-34"겨자씨 한 알과 같으니 땅에 심길 때에는 땅 위의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심긴 후에는 자라서 모든 풀보다 커지며 큰 가지를 내나니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만큼 되느니라" (막 4:31-32) 꽃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다양한 색깔과 형태로 아름답게 피어납니다. 하나님 나라의 성장도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결국에는 아름다운 결과를 맺게 됩니다.각 꽃들은 작은 씨앗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겨자씨 비유에서처럼, 작은 믿음이나 작은 선행이 모여 큰 결과를 낳는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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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보기2024년 6월 9일 성령강림일 후 셋째 주일 2024-06-08 / 중앙루터교회 성령강림일 후 셋째 주일본문 말씀: 마가복음 3:20-35"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요 3:16-17)예수님은 그의 가족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들이 그의 형제자매요 어머니라고 말씀하십니다.중심에 있는 원은 전체적으로 하나됨과 연합을 상징합니다. 이는 예수님이 새로운 가족의 개념을 제시하시며,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모든 이들이 하나로 연합된 공동체임을 상징합니다.전체적인 꽃 장식의 구도와 색상은 조화와 평화를 나타내며, 이는 예수님이 그의 가르침을 통해 이끌어낸 새로운 가족 공동체의 조화로운 관계를 상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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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보기2024년 6월 2일 성령강림일 후 둘째 주일 2024-06-01 / 중앙루터교회 성령강림일 후 둘째 주일본문 말씀: 마가복음 2:23-28"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요 3:16-17)마가복음 2장 23-28절은 예수님이 안식일에 밀밭을 지나가시면서 제자들이 이삭을 자르는 장면을 다룹니다. 이 사건을 통해 예수님은 안식일의 참된 의미와 그 본질을 가르치십니다. 예수님은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라고 말씀하심으로써 율법의 정신이 사람을 살리고 자유롭게 하는 데 있음을 강조하셨습니다.나뭇가지나 틀이 사용된 부분은 율법의 규칙과 구조를 상징합니다. 그러나 그 틀을 넘어서 자유롭게 자라는 꽃들은 예수님이 가르치신 자유와 은혜를 상징합니다. 율법의 틀 안에서 자유롭게 살아가는 신앙인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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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보기2024년 4월 7일 부활절 둘째 주일 2024-04-06 / 중앙루터교회 부활절 둘째 주일본문 말씀: 요한복음 20:19-31"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요 20:19)제자들은 두려움과 불안에 떨었습니다.그때 주님은 그들 가운데 나타나 평강을 선포하십니다.그리고 성령을 받으라고 말씀합니다. 인간의 근원적인 두려움과 불안을 거친 굴피 나무껍데기와 기울어진 화기로 표현했습니다.나무껍데기와 화기 속에서도 주님은 우리에게 평강으로 찾아오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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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보기2024년 3월 31일 부활주일 2024-03-30 / 중앙루터교회 부활주일본문 말씀: 마가복음 16"1-8"안식 후 첫날 매우 일찍이 해 돋을 때에 그 무덤으로 가며 서로 말하되 누가 우리를 위하여 무덤 문에서 돌을 굴려 주리요 하더니 눈을 들어본즉 벌써 돌이 굴려져 있는데 그 돌이 심히 크더라" (막 16:2-4)마리아가 처음 무덤으로 갈 때그녀는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무덤 주변에 작은 돌들이 떨어진 것을 보고 놀랐다가점점 더 큰 돌들이 옮겨진 것을 확인했습니다.결국 예수님을 가두었던 큰 돌은 사라지고 눈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걱정과 두려움보다 한발 앞서서길을 만드시는 우리 하나님을 믿고 의지한다면 커다란 돌문도 우리를 막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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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보기2024년 2월 11일 주님의 산상 변모 주일 2024-02-10 / 중앙루터교회 주님의 산산 변모 주일본문 말씀: 마가복음 9:2-9"마침 구름이 와서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는지라" (막 9:7) 구약성경에서 구름은 여호와의 임재를 상징합니다.변화산에서 예수님과 제자들은그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음성을 듣습니다. 예수님은 구약성경에서 말한 메시야이며마지막 때에 온 세상을 구원할 구원자입니다.그분은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세우기 위해선택받은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이 땅에서 고난을 받고 결국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실 분,비록 그들이 기대했던 메시야는 아니었지만하나님은 오히려 고난받는 자를 통해온 세상을 구원하십니다.하나님은 그 길에 동참하도록 오늘도 우리를 부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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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보기2024년 1월 28일 주현일 후 넷째 주일 2024-02-02 / 중앙루터교회 주현일 후 넷째 주일본문말씀: 마가복음 1:21-28"이는 어찜이냐 권위 있는 새 교훈이로다 더러운 귀신들에게 명한즉 순종하는도다" (막 1:27) 올해는 중앙교회가 창립 57주년이 되는 해입니다.중앙교회의 옛 이름은삼위일체교회였습니다.오래전 우리교회의 이름을 생각하며세 개의 삼각기둥을 세웠습니다.가버나움에서 행하신 주님의 사역을 보며우리교회도 사람들을 살리고 위로하고 소통하는교회가 되길 기도합니다.그리스도의 길을 걷는 교회가 되고 싶습니다.여러분과 함께 걷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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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보기2024년 1월 14일 주현일 후 둘째 주일 2024-01-13 / 중앙루터교회 주현일 후 둘째 주일본문말씀: 요한복음 1:43-51"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보리라" (요 1:51) 야곱은 천사들이 하늘에서 오르락내리락 하는 것을 보았지만예수님은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계시입니다.야곱처럼 '참 이스라엘 사람' 나다나엘은새로운 계시를 볼 것입니다.나다나엘은 노랑색 튤립으로예수님은 붉은색 백합으로 표현했습니다.그 사이를 연결하는 대나무는야곱의 사다리를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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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보기2023년 12월 31일 성탄 후 첫째 주일 성찬대 꽃꽂이 2023-12-31 / 중앙루터교회 성탄 후 첫째 주일 성찬대 꽃꽂이본문말씀: 누가복음 2:22-40"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눅 2:30-32) 그래도 희망이 있는 건, 제아무리 어렵고 아픈 시절을 통과한다 해도 주님의 때는 분명히 온다는 사실입니다. 의인에게도 악인에게도 주님의 때는 도래할 것이고, 그때 비로소 우리 앞에 서신 주님이 공의롭게 심판과 구원을 이루실 것입니다. 그것이 시므온과 안나들의 인내하며 기다리며 신앙입니다. 시므온이 품에 안은 아기 예수가 모든 혼란과 시련의 시대를 끝내고 주님의 구원을 가져옵니다. 이것이 우리 모두의 신앙입니다. 속량의 그리스도위로의 그리스도구원의 그리스도빛되신 그리스도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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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보기2023년 12월 17일 대림절 셋째 주일 성찬대 꽃꽂이 2023-12-16 / 중앙루터교회 대림절 셋째 주일 성찬대 꽃꽂이본문말씀: 요한복음 1:6-8, 19-28"나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과 같이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라 하니라" (요 1:23) 기다린다는 것은 희망이 있다는 것입니다. 희망은 지금보다 더 나은, 더 좋은, 더 기쁜, 더 행복한 순간이나 삶을 향하여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의 삶이 힘들고 어려울수록 기다림과 희망의 정도는 커질 것입니다. 삶의 무게가 기다림의 무게보다도 무거울 때에는 절망하고 포기하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살아 있는 한 기다림과 희망은 언제가 가치 있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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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보기2023년 12월 10일 대림절 둘째 주일 성찬대 꽃꽂이 2023-12-09 / 중앙루터교회 대림절 둘째 주일 성찬대 꽃꽂이본문말씀: 마가복음 1:1-8"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기록된 것과 같이" (막 1:3) 저 멀리 희미한 음성이 들리는 것 같습니다."이제 포로 기간이 끝나고 내가 새로운 길을 만들 것이다."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이들이 그것을 볼 날 곧 오리라 말씀합니다.풀은 마르고 꽃은 시들어도 주님의 말씀이 들어가는 곳마다 물이 흐르고 새로운 생명이 돋아납니다. 그 날을 기다리며 오늘도 주님의 길을 걸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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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보기2023년 12월 3일 대림절 첫째 주일 성찬대 꽃꽂이 2023-12-02 / 중앙루터교회 대림절 첫째 주일 성찬대 꽃꽂이본문말씀: 마가복음 13:24-37"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집 주인이 언제 올는지 혹 저물 때일는지, 밤중일는지, 닭 울 때일는지, 새벽일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라" (막 13:35) 이번주는 왕으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대림절입니다.대림의 시간 동안 성도들은 구주로 오시는아기 예수를 맞기 위해금식하고, 회개하고, 기도에 힘을 쏟았습니다.그래서 이 기간은 회개의 색깔인 보라색을교회력 색깔로 사용합니다. 보라색 꽃과 빛으로 오실 주님을 표현했고,그 꽃을 감싸는 잎사귀는 그분을 기다리는 우리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아래 세 가지 꽃은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을 표현했으며, 말씀과 기도와 회개를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겸손하고 낮은 마음으로 주님 오심을 기다리는 한 주가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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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보기2023년 11월 26일 왕이신 그리스도의 날 성찬대 꽃꽂이 2023-11-25 / 중앙루터교회 왕이신 그리스도의 날 성찬대 꽃꽂이본문말씀: 마태복음 25:31-46"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25:45) 그때 우리는 어디에 서게 될까요?왕이신 그리스도께서 심판자로 오시는 날우리는 어느 편에 서 있게 될까요?그리스도인은 기쁨과 감사, 두려움과 떨림을 늘 함께 품고 살아갑니다.이 마음을 가지고 바로 옆에 있는 내 이웃에게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며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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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보기2023년 11월 19일 교회력 마지막 둘째 주일 성찬대 꽃꽂이 2023-11-18 / 중앙루터교회 교회력 마지막 둘째 주일 성찬대 꽃꽂이본문말씀: 마태복음 25:14-30"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5:21) 누구든지 자신의 삶을 결산할 때가 옵니다.하나님 앞에 설 때가 반드시 옵니다.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칭찬은 그동안 살아온 삶에 대한 주님의 보상입니다.하지만 다시 한번 뒤돌아보면 이 모든 것이 우리를 위해 일하신 주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합니다.모든 사건, 모든 일들이 은혜이고 선물이었습니다.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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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보기2023년 11월 12일 교회력 마지막 셋째 주일 성찬대 꽃꽂이 2023-11-11 / 중앙루터교회 교회력 마지막 셋째 주일 성찬대 꽃꽂이본문말씀: 마태복음 25:1-13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때를 알지 못하느니라" (25:13) 주님은 우리에게 항상 깨어있으라고 말씀합니다.우리가 깨어있으려면 빛 되신 주님과 늘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삶은 지금 여기에서 영원을 사는 삶입니다.백합꽃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고그로부터 나오는 줄이 우리를 연결해줍니다.항아리는 우리가 준비해야 할 등잔을 보여주고그 속에 담겨진 꽃은 믿음의 기름을 보여줍니다.주님으로부터 나오는 기쁨, 평화, 위로를 우리의 마음속에 채우며 사는 삶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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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보기2023년 11월 5일 성령강림일 후 스물셋째 주일 성찬대 꽃꽂이 2023-11-05 / 중앙루터교회 성령강림일 후 스물둘째 주일 성찬대 꽃꽂이본문말씀: 시편 67편 (감사절)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사 복을 주시고 그의 얼굴 빛을 우리에게 비추사 (셀라)주의 도를 땅 위에, 주의 구원을 모든 나라에게 알리소서하나님이여 민족들이 주를 찬송하게 하시며 모든 민족들이 주를 찬송하게 하소서온 백성은 기쁘고 즐겁게 노래할지니 주는 민족들을 공평히 심판하시며 땅 위의 나라들을 다스리실 것임이니이다 (셀라)하나님이여 민족들이 주를 찬송하게 하시며 모든 민족으로 주를 찬송하게 하소서땅이 그의 소산을 내어 주었으니 하나님 곧 우리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리로다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리니 땅의 모든 끝이 하나님을 경외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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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보기2023년 10월 29일 성령강림일 후 스물둘째 주일 성찬대 꽃꽂이 2023-10-28 / 중앙루터교회 성령강림일 후 스물둘째 주일 성찬대 꽃꽂이본문말씀: 마태복음 22:34-46 "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22:37-40) 예수님은 어느 계명이 크냐는 율법사의 질문에 신명기 6:5의 말씀은 인용하면서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레위기 19:18을 인용하면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은 율법의 근본 정신이면서 동시에 그리스도교의 핵심적인 가르침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만큼 이웃을 사랑할 수 있으며 이웃을 사랑하는 만큼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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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보기2023년 10월 22일 성령강림일 후 스물한째 주일 성찬대 꽃꽂이 2023-10-21 / 중앙루터교회 성령강림일 후 스물한째 주일 성찬대 꽃꽂이본문말씀: 마태복음 22:15-22"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21:21) 흔히 그리스도인은 세상속에서 살지만 세상 사람들과 다르게 살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무엇을 말하려는 것인지는 알겠지만 실제로 그런 삶이 어떠한 삶인지 이해하기는 힘듭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태도와 자세는 어떠해야 할까요? 비둘기처럼 순결하고 뱀처럼 지혜로워야 한다는 예수님의 메시지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이 세상의 주인이 누구인지 분명히 알고, 더불어 나와 생각이 다른 이들과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깊은 성찰과 지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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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보기2023년 10월 8일 성령강림일 후 열아홉째 주일 성찬대 꽃꽂이 2023-10-07 / 중앙루터교회 성령강림일 후 열아홉째 주일 성찬대 꽃꽂이본문말씀: 마태복음 21:33-46"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하도다 함을 읽어 본 일이 없느냐" (21:42) 하나님은 건축자들이 버린 돌을 모퉁이의 머리 돌이 되게 하십니다. 사람들의 시선에서는 기이한 일입니다. 우리는 과연 버린 돌일까요 머리 돌일까요? 하나님은 경건한 척, 착한 척, 잘난 척하는 사람들을 쓰지 않고 버린 돌을 들어 쓰는 분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우리를 변화시키고 새로운 사람으로 만들어주십니다. 믿고 의지하며 주님 앞으로 나아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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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보기2023년 10월 1일 성령강림일 후 열여덟째 주일 성찬대 꽃꽂이 2023-09-30 / 중앙루터교회 성령강림일 후 열여덟째 주일 성찬대 꽃꽂이본문말씀: 마태복음 21:23-27"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 가르치실새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나아와 이르되 네가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 또 누가 이 권위를 주었느냐" (21:23) 세례 요한과 예수님은 동일하게 회개를 선포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권위를 사람들이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사람들은 듣기 좋은 말만 받아들입니다. 회개를 선포하는 예언자의 메시지는 부담스러워하죠. 하지만 우리가 예수님의 권위가 하늘로부터 왔다는 사실을 인정한다면 그분의 말에 순종해야 합니다. 이 한 가지 사실을 이해하려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다른 것도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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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보기2023년 9월 24일 성령강림일 후 열일곱째 주일 성찬대 꽃꽂이 2023-09-23 / 중앙루터교회 성령강림일 후 열일곱째 주일 성찬대 꽃꽂이본문말씀: 마태복음 20:1-16"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 (20:16)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사람에게 한 데나리온은 온가족이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초생활비입니다. 공평과 공정에 대한 이슈가 사회적으로 큰 논란이 되었지만 예수님은 사회적 합의를 넘어선 사람의 생존과 생계에 관심을 두셨습니다. 누군가에게 한 데나리온은 인생이고, 생명이며, 밥과 빵이고 궁극적으로는 삶입니다. 하루의 수고를 아시는 주님은 먼저 된 자와 나중 된 자를 차별하지 않고 모두를 품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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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보기2023년 9월 10일 성령강림일 후 열다섯째 주일 성찬대 꽃꽂이 2023-09-09 / 중앙루터교회 성령강림일 후 열다섯째 주일 성찬대 꽃꽂이본문말씀: 마태복음 18:1-20"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18:19) 우리는 저마다 생각과 습관과 가치관이 다릅니다. 가까운 가족도 하나의 마음을 갖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예수님은 우리가 함께 마음을 합해서 기도하면 하나님께서도 그 기도에 응답하신다고 합니다. 서로 나란히 함께 손을 잡고 하나님께 기도 드리는 모습을 꽃으로 형상화했습니다. 우리 '사이에' 계시는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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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보기2023년 9월 3일 성령강림일 후 열넷째 주일 성찬대 꽃꽂이 2023-09-02 / 중앙루터교회 성령강림일 후 열넷째 주일 성찬대 꽃꽂이본문말씀: 마태복음 16:21-28"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16:24)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기만의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십니다. 연약한 우리가 십자가를 질 수 있는 힘은 예수님으로부터 나옵니다. 예수님과 우리가 연결되어 있다면 고난의 십자가도 넉넉히 이겨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백합으로 장식을 했고 우리의 십자가는 다양한 꽃들도 장식을 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우리의 십자가가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의 짐이 가벼울 수 있다는 것을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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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보기2023년 8월 27일 성령강림일 후 열셋째 주일 성찬대 꽃꽂이 2023-08-26 / 중앙루터교회 성령강림일 후 열셋째 주일 성찬대 꽃꽂이본문말씀: 마태복음 16:13-20"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16:19) 예수님은 베드로의 신앙고백 위에 교회를 세우겠다고 말씀하시고,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권세를 주십니다.이 권세는 성도가 서로의 죄와 잘못을 용서해주는 권세를 의미합니다.우리가 이 땅에서 서로의 죄를 풀어주면하늘에서 죄가 풀려질 것입니다. * 아래 작은 항아리는 몇 년 전에 돌아가신 중앙교회 김복선 권사님의 항아리라고 합니다. 권사님께서 쓰시던 항아리를 구해 꽃꽂이에 활용했다고 하네요. 권사님의 유품이 이렇게 성찬대 꽃꽂이로 활용되니 믿음의 선조가 남겨주신 신앙의 유산을 한 번 더 생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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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보기2023년 8월 13일 성령강림일 후 열한째 주일 성찬대 꽃꽂이 2023-08-12 / 중앙루터교회 성령강림일 후 열한째 주일 성찬대 꽃꽂이본문말씀: 마태복음 14:22-33"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 배에 있는 사람들이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하더라" (14:31-33) 폭풍 속에서 나를 찾아오신 주님은나를 알고 계시고나를 보고 계십니다.비록 내가 믿음이 연약하여바람을 보고 무서워 떨더라도주님은 나에게 손 내밀어 주십니다.주님은 언제나 우리의 든든한 배경이시며안전한 그물이심을 믿는다면두려워 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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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보기2023년 7월 23일 성령강림 후 여덟째 주일 성찬대 꽃꽂이 2023-07-22 / 중앙루터교회 성령강림 후 여덟째 주일 성찬대 꽃꽂이본문말씀: 마태복음 13:24-30"예수께서 그들 앞에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싹이 나고 결실할 때에 가라지도 보이거늘" (13:24-30) 농부가 밭에 씨를 뿌릴 때는의심하거나 걱정하면서 뿌리지 않습니다.기쁨과 기대, 희망과 설렘으로씨를 뿌립니다.설령 밭에서 가라지가 나더라도두려워하거나 겁내지 않습니다.우리는 우리의 상황, 우리의 형편에 맞게좋은 열매를 맺으면 됩니다.열심히 씨를 뿌린 농부의 마음을 안다면좋은 열매를 맺기 위한 노력 또한 우리의 몫입니다.결국 알곡과 가라지는 함께 자라겠죠.그럼에도 하나님의 나라는 앞으로 전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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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보기2023년 7월 16일 성령강림 후 일곱째 주일 성찬대 꽃꽂이 2023-07-15 / 중앙루터교회 성령강림 후 일곱째 주일 성찬대 꽃꽂이본문말씀: 마태복음 13:1-23"예수께서 비유로 여러 가지를 그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씨를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가서 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버렸고 더러는 흙이 얕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해가 돋은 후에 타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고 더러는 가시떨기 위에 떨어지매 가시가 자라서 기운을 막았고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 (13:3-8) 우리의 마음은 과연 성경에서 말한 것처럼 '좋은 땅'일까요?사실 자신이 없습니다. 내 마음이 '길 가'인지, '돌밭'인지 아니면 '가시떨기'인지.하지만 하나님은 싹이 날 것 같지 않은 밭에도씨앗을 뿌리십니다. 우리는 모르지만하나님은 하나님의 방법으로싹을 자라게 하시고꽃을 피우십니다. 돌밭에도 아름다운 꽃을 피우게 하는 분가시떨기 위에 씨앗이 떨어져도그곳에 걸맞는 꽃을 피우게 하는 분바로 우리의 선하신 하나님입니다.심지어 가시떨기에 뿌려진 씨앗이바람 결에 길 가에 떨어지더라도그곳에서 새로운 싹을 틔우는 분도 바로 하나님입니다.그러니 우리는 씨를 뿌리는 농부 하나님을믿고 의지하며 살아가면 됩니다.결실은 주님의 몫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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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보기2023년 7월 9일 성령강림 후 여섯째 주일 성찬대 꽃꽂이 2023-07-08 / 중앙루터교회 성령강림 후 여섯째 주일 성찬대 꽃꽂이본문말씀: 마태복음 11:25-30"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11:28) 그리스도인이라고 해서 고난과 슬픔이비켜가지는 않습니다.오히려 그리스도인이라서 당하는고난과 삶의 무게는 더 무겁습니다.하지만 하나님은 그 속에서도희망과 소망의 씨앗을 심어놓으셨습니다.비록 우리의 눈에는 짊어져야 할 짐이 너무나 커 보여도이미 하나님께서는 우리 속에새로운 일들을 준비하고 계십니다.절망이 커질수록 그 소망의 열매 또한점점 더 커지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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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보기2023년 7월 2일 성령강림 후 다섯째 주일 성찬대 꽃꽂이 2023-07-05 / 중앙루터교회 성령강림 후 다섯째 주일 성찬대 꽃꽂이본문말씀: 마태복음 10:34-42"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10:34) 복음이 전파되는 곳은 어디나갈등과 불화가 끊이지 않습니다.그럼에도 그 가운데 화해와 평화의메시지가 울려퍼집니다.때로는 박해를 당하고때로는 핍박을 당하더라도그리스도 안에서 더불어 살아가야존재로 우리를 부르십니다.이 사명을 잘 감당해하나님께 상을 받는 성도님들이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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